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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ER과 PBR 완전 정복: 주식 투자 초보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지표

배우며살자 2025. 5. 25. 10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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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용어,
PER과 PBR, 그 의미와 활용법을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.
이 두 지표는 기업이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를 판단하는 투자 핵심 가이드입니다.

PER이란? "내가 산 주식, 수익으로 몇 년에 회수될까?"


PER(Price Earnings Ratio)은 주가를 주당순이익(EPS)으로 나눈 지표입니다.
즉, 현재 주가가 해당 기업의 연간 이익 대비 몇 배로 평가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수치입니다.

PER 계산법

  • 공식: PER = 주가 ÷ 주당순이익(EPS)
  • 또는 PER = 시가총액 ÷ 순이익

예를 들어 주가가 10,000원이고 EPS가 1,000원이면 PER은 10,
10년이 지나야 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.

PER 해석 포인트

  • PER이 높다 → 고평가 가능성 or 고성장 기대
  • PER이 낮다 → 저평가 가능성 or 실적 부진

PBR이란? "이 회사 자산 대비 주가가 비싼 걸까, 싼 걸까?"


PBR(Price to Book Ratio)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(BPS)로 나눈 지표입니다.
기업이 보유한 자산 가치 대비 현재 주가가 몇 배 수준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.

PBR 계산법

  • 공식: PBR = 주가 ÷ BPS
  • 여기서 BPS = 총 순자산 ÷ 발행주식 수

예를 들어 BPS가 40,000원이고 주가가 30,000원이면 PBR은 0.75,
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라는 의미입니다.

PBR 해석 포인트

  • PBR이 1 미만 →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
  • PBR이 1 이상 → 자산 대비 고평가

2025년 기준, PER과 PBR 평균 수치는? 

지표 공식     평균수치(2025KOSPI기준) 해석
PER 주가 ÷ EPS 약 12배 낮을수록 저평가, 업종 평균과 비교 필수
PBR 주가 ÷ BPS 약 1.1~1.2배 1 미만은 저평가 가능성

주의:
PER이나 PBR 수치만 보고 투자 판단을 내리는 건 위험합니다.
업종별 비교, ROE(자기자본이익률) 등 다른 재무 지표와 함께 보아야 진짜 투자 판단이 가능합니다.


실전 예제로 더 쉽게 이해해보자!

PER 비교 예시

  • A사: 주가 10,000원, EPS 1,000원 → PER = 10
  • B사: 주가 10,000원, EPS 2,000원 → PER = 5

→ B사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업입니다.

PBR 비교 예시

  • C사: 주가 30,000원, BPS 40,000원 → PBR = 0.75
  • D사: 주가 50,000원, BPS 25,000원 → PBR = 2

→ C사가 자산 대비 저평가 상태입니다.


PER과 PBR, 이렇게 활용하자

PER과 PBR은 같은 업종 내 기업끼리 비교할 때 의미가 살아납니다.
업종마다 이익 구조와 성장성이 달라 직접 비교는 의미가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또한, PER과 PBR이 모두 낮고 ROE가 높은 기업
전통적으로 ‘가치주’로 분류되며 장기 투자에 적합한 종목으로 주목받습니다.


주식 초보가 꼭 기억해야 할 투자 포인트

  • PER/PBR은 업종별 평균과 비교해야 신뢰도 UP
  • 낮은 수치 = 무조건 저평가 아님. 실적, 업황, 재무 상태 함께 보자
  • HTS·MTS에서 쉽게 확인 가능. 투자 전 반드시 숫자로 체크!

결론: PER과 PBR, 성공 투자의 첫걸음

PER은 이익 대비 주가,
PBR은 자산 대비 주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.
이 두 수치를 잘 활용하면, 시장에서 저평가된 우량주를 발굴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
하지만 단순 숫자만 보고 매수에 나서기보단
해당 기업의 실적 흐름, 업황, 성장성, 배당 정책 등을 함께 보는 것이
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주식 투자로 가는 지름길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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