잡다한 생활상식
ETF vs REITs, 부동산 투자 어떻게 시작할까?
배우며살자
2025. 5. 29. 14:30
반응형
부동산 투자, 꼭 직접 건물을 사야만 할까요?
아닙니다. 지금은 ETF와 REITs라는 간접투자 상품을 통해 누구나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.
하지만 이 두 상품은 겉보기엔 비슷해도 구조와 수익 방식, 리스크가 크게 다릅니다.
2025년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ETF와 REITs의 차이점과 선택 기준을 한눈에 정리합니다.
✅ ETF와 REITs, 기본부터 다르다
구분 | ETF (상장지수펀드) | REITs (부동산투자신탁) |
투자 대상 | 주식, 채권, 원자재, 리츠 등 다양한 자산 | 실물 부동산 (오피스, 리테일, 물류 등) |
수익 구조 | 시세차익 + 일부 배당 | 임대 수익 + 법적 배당 (90% 이상) |
매매 방식 |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 | 상장 리츠는 ETF처럼 거래 가능 |
배당 정책 | 낮거나 없음 | 정기 배당 (분기/반기/월) |
수수료 | 매우 낮음 (0.07~0.4%) | 0.1~1% (관리비 포함) |
유동성 | 매우 높음 | 상장 리츠는 높음, 비상장은 제한적 |
투자 성향 | 분산·성장형 투자 선호 | 안정적 현금흐름 선호 |
🏢 REITs vs 리츠 ETF: 무엇이 더 좋을까?
✔ 개별 REITs
- 투자 예시: 롯데리츠, ESR켄달스퀘어리츠, 이지스리츠
- 장점: 높은 배당, 특정 부동산 성장성 반영
- 단점: 특정 자산에 집중 → 공실률 등 리스크 존재
✔ 리츠 ETF
- 투자 예시:
- 미국: VNQ, IYR, SCHH
- 한국: KODEX 한국리츠인프라,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
- 장점: 여러 리츠에 분산 투자, 글로벌 시장 접근 가능
- 단점: 배당금 일부 재투자, 직접 수령보다 적을 수 있음
💸 배당을 중시한다면 REITs가 더 유리
- 법적 의무: REITs는 이익의 90% 이상을 배당해야 함
- 2025년 기준 배당률:
- 미국 VNQ: 3.5~4.5%
- 국내 리츠 ETF: 4~6% 수준
- 월 배당 ETF도 가능: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등
🌍 글로벌 리츠 ETF로 부동산 분산 투자 가능
종목명 | 자산 규모 | 수수료 | 특징 |
VNQ | $60B+ | 0.12% | 미국 상장 리츠 160개 포함 |
IYR | $5B+ | 0.40% | 상업용·주거용 리츠 혼합 |
SCHH | $7B+ | 0.07% | 초저비용 리츠 ETF |
글로벌 부동산 시장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ETF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.
📌 투자 전 체크리스트
- 수익 기대 방식이 배당인지, 시세차익인지 확인
- ETF는 분산·유동성 중심, REITs는 안정적 현금흐름 중심
- 금리에 민감한 자산임을 인지
- 금리 인상기에는 리츠 가격 하락 가능
- ETF는 수수료가 낮지만, 배당금은 적을 수 있음
- 해외 리츠 ETF는 환율 리스크도 고려해야 함
🎯 투자 성향별 추천
투자자 성향 | 추천 상품 |
매월 배당 받고 싶은 투자자 |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(월배당 ETF) |
높은 배당률 원하는 투자자 | 롯데리츠, ESR켄달스퀘어리츠 등 개별 리츠 |
분산투자, 리스크 최소화 선호 | VNQ, KODEX 리츠 ETF |
해외 부동산 자산 노출 원할 때 | VNQ, IYR, SCHH 등 미국 리츠 ETF |
✅ 결론: ETF와 REITs는 '선택'이 아니라 '조합'입니다
ETF는 자산을 넓고 얕게,
REITs는 특정 부동산을 깊고 직접적으로 노리는 구조입니다.
현금흐름과 자산 성장,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?
→ ETF와 REITs를 포트폴리오에 함께 넣는 전략이 가장 이상적입니다.
2025년 부동산 투자, ETF와 REITs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
목표에 맞는 전략적 선택을 하세요!
반응형